고양이키울려고 알레르기 검사 하고옴.

이전부터 고양이를 엄청 키우고 싶었으나

작은 원룸에 사는지라 못 키우고 있었는데

이사를 오고나서 이러한 제약이 없어지면서

다시 고민중이다.

그렇게 고민고민하다가 어짜피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못키우는거고

그러면 고민할 필요없잖아? 싶어서

그날 바로 이비인후과가서 알레르기 검사 (mast 검사) 하고 옴

비용은 39800원이였나 38900원이였나 그랬음.

그리고 이틀뒤 오늘 결과가 나와서 받아옴

 

그리고 결과.

고양이를 비롯해 특별히 문제가 되는건 없고

Total lgE는 높게 나오긴 했는데 지금 현재 증상이 있는건 아니니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고양이의 경우 특정 1종만 검사하는거라

고양이 종에 따라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수도 있다고 한다.

 

어쨌던 고양이 알레르기는 없는걸로 나왔고

이제 남은건 나의 게으름이 문제인데

잘 키울 수있을지 더 고민해봐야겠다.

생기면 내 몸은 안챙겨도 고양이는 챙길것 같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