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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 2019년 8월 2일.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다.

법무사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전액 다 된다고 했다고 한다.

만나서 계약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언제가 괜찮냐고 해서 8월 6일에 만나서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조금있으니 법무사 사무소에서 필요서류가 무엇인지 문자가 날아온다.

 

후... 드디어... 이사를 하는건가.

옳은 결정이겠지?

잠시 고민하다 이 내 맘을 굳혔다.

 

계약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약속시간을 기다리면서 서류 다 챙겼는지 몇번씩 확인하다가

그냥 30분 일찍 출발했다.

 

부동산에 도착해 비타500을 마시며 기다리니 이득고 집주인이 들어왔다.

집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으니 조금 있다가 법무사님이 오셨다.

집주인 분도 그렇고 법무사님도 그렇고 사람이 좋아보여서 속으로 안심했다.

 

그렇게 계약서를 작성하기 시작하는데 써야할 서류가 너무 많다.

난 길어도 10분이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30분가량 걸렸다.

법무사님이 계약서를 막 작성하고 중간중간 내가 싸인하는 형식으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주인이 계약서에 싸인을 했는데

이럴거면 집주인분은 30분 늦게와도 되지 않았나 싶다.

 

어쨋던 계약이 완료됐다.

아 그리고 LH에서 잔금이 입금되는게 3주는 걸리고

잔금이 입금되고 나면 집 비밀번호를 알려준다고 한다.

혹시나 싶어 잔금입금일 보다 조금 일찍 입주가능할지 물어봤는데

전 세입자가 옷가지 몇개를 놔두고가서(알박기) 힘들것 같다고 한다.

 

호오.. 좋은 방법이군 나도 나중에 써먹어야겠다.

 

이로써 LH전세임대 계약이 끝이났다.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어서 작성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집을 구하는게 제일 힘든일이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알아보면서해도 충분하다.

여러분들도 꼭 원하는 집을 구할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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