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LH전세 season2. prologue. 반격의 서막

여름이 다가온다.

요즘 더위를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 견딘다는 것은 힘든일이다.

어릴 때는 여름이라도 견딜만 했던것 같은데 요즘은....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에어컨의 부재와 월세의 압박, 좁은 방의 가장 좋은 해결법은 LH전세이다.

"아니? 작년에 LH전세 해보고 포기해놓고?"

그렇다 작년의 난 포기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라면?

작년의 나는 대학원에 묶인 몸이라 학교 근처의 방을 잡아야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자유로운 영혼이며 거기다 한번 시도 해봤던 경험까지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 부동산 거래량이 떡락하면서 피치못하게 전세로 나오는 매물이 많아졌다.

"타이밍이다"

 

그래서 서류를 준비하고 오늘 신청할 예정이다.

음.. 별로 달라진 사항은 없군.

 

이번엔 이사 한다!

 

*작년의 경험에 미루어보아 심사기간은 2달정도 걸릴테니 다음회차도 그쯤이 되시겠다.

커밍 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