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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lectromastersesi.tistory.com/128?category=723097d
위 글에서 밝혔다시피 하루하루를 심심함으로 보내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6개월 동안 하루 30분씩 피아노를 연습해 보았다"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영상에 매료되었다.
나도 해보자 싶어 주변의 피아노 학원들에 문의한 결과.
한달에 주3회 15만원으로 나쁘지 않은 조건이였지만
연습실을 쓸수있는 학원이 없었다..
이 주변에 아이들이 많다보니 아이들 전용 피아노 학원인듯 하다.
가만 생각해보니 어차피 연습을 하려면 피아노가 필요한데 학원값을 아껴서 피아노를 사서 독학을 하자!
라고 생각하고 며칠 뒤 전자피아노가 도착하였다(?)
30만원이면 될 줄알았는데 이것저것 보조장비 합치니 50만원 가까이 깨졌다.
50만원짜리 장난감...
독학을 어떻게 해볼까 검색해보다가
차차샘이라는 피아노를 알려주는 유튜버가 계셨고
이거다! 싶어서 차차쌤 홈피에서 어느 정도 쉬우면서 들으면 좋은
짱구는 못말려OST - 히로시의 회상(1500원/난이도 별 2개) 악보를 구입하였다.
그리고 한달 동안 연습을 했는데 갈수록 연습을 안하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녹음을 해서 블로그에 올려본다.
부디 1년뒤에 이걸보고 비웃을수 있는 실력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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