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주식 손익률 결산]

이번달은 코스피 8.03%, 코스닥 6.10% 이 오르는 달이었다.

아마 내가 블로그에 수익를 기록하면서부터 가장 좋았던 장이였다.

이런 좋은 장에 편승해서 내 계좌도 약 15%의 수익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달 수익으로 인해 작년의 손실이 메꿔지면서

소위 말하는 "본전"을 되찾았다.

본전이라는 것은 심리적 지지선이 되기도 하지만 한번 손실을 본 이후 본전을 회복했을 경우

급격한 투자금 회수의 욕구를 느끼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다음달인 2월달은 왠지 모르게 손실이 예상된다.

한 -4%? 정도? 물론 근거는 없다.

조금 논리적으로 다음달 장을 예상해본다면

오늘(1월 31일) FOMC 에서 금리상승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재료 소멸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FED 가 단기적인 시야로 금리를 정하는것도 아니고

FED와는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냥 FED에서 하는 말은 1차원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언제까지 살지가 고민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사실 생각하는게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할 것 같다.

다만, 최근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추세로 계속 매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싶다.

본전 회복 이후에 작년 10월 이전의 수익을 다시 되찾을 수있을 것인가

그나마 찾은 본전을 다시 잃을 것인가 하는 감각이 교차하는 시점이다.